합격 수기
대입 성공 알과영 선배들의 합격 수기


합격 수기

대입 성공 알과영 선배들의 합격 수기

글을 읽는 여러분께 동기부여와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기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 


입시와 공부 방법에는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니고, 합격한 졸업생들은 입시 전문가가 아닙니다.


일부 의견의 경우 학생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가 있다는 점을 충분히 고려하시며 읽어주시기를 바랍니다. 


입시가 끝나 홀가분한 마음이지만 바쁜 가운데, 쉬는 도중에 그리고 노는 와중에 공부가 막막한 후배들을 위해서 시간 내주신 졸업생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서울대 건축학과, 고려대 건축학과] 수시 - 25학년도 잠실고 졸업생


안녕하세요. 저는 잠실고를 졸업한 차성언입니다.

이번 입시에서 수시로 서울대 건축학과, 고려대 건축학과에 합격하였으며, 서울대학교 건축학과에 25학번으로 입학할 예정입니다.


Q. 어떤 전형으로 합격했으며, 해당 전형은 어떤 전형인가요?

A. 저는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합격했습니다. 학생부 종합전형 특징은 내신등급과 생기부에 나타난 학교생활을 중심적으로 평가하는 전형입니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내신의 등급도 물론 중요하지만, 생기부를 평가하는 전형인 만큼, 학교생활에서 자신의 꿈, 역량을 최대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Q. 건축학과는 어떤 학과인가요? 건축학과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건축학과는 건물의 설계과정을 배우는 학과입니다. 제가 건축학과를 선택한 이유는 평소에 주거 환경에 대한 관심이 많기도 하였고, 건물들의 건축 과정이 흥미로웠기 때문입니다.


Q. 본인만의 생기부 관리 방법은?

A. 건축학과로서 채울 수 있는 내용이 많지 않아 교과서에 나와 있는 내용을 심화 탐구하여 건축에 관련된 내용을 첨가하는 방식으로 관리하였습니다.

스스로 정시 파이터라고 생각을 하여 과학탐구 제외한 과목은 내신 2등급 정도만 가져가도록 하였습니다.


Q. 타 과학학원도 많은데 알과영에서 2년이나 다닌 이유?

A. 일반고 특성상 대치에서 해주는 곳이 많지 않아 고1 때 근방 학교에 특화된 알과영을 선택했고 다녀보니 너무 괜찮아 계속 다니게 되었습니다


Q. 어느 선생님 수업을 많이 들었는지?

A. 강철수 선생님, 잠깐 박상현 선생님

철수 선생님께서 설명을 재밌게 해주시고,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십니다. 학생과 소통을 잘해주시며 굉장히 친절하셨습니다. 판서를 진짜 잘하십니다.


Q. 알과영과학학원에 대해 말해주세요.

A. 전 알과영에서 물리, 지구과학을 공부했습니다. 저는 친구를 따라서 알과영을 오게 되었는데요, 알과영에서 자체 교재를 사용해 진도를 나가고, 진도에 대한 워크북을 따로 제공해 주시는 게 알과영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각 반당 인원수가 많은 편이 아니라 1대 1수준의 학습도 가능합니다.


Q. 과학은 어떤 과목을 선택했으며,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저는 학교에서 2학년 때 물리Ⅰ, 생명Ⅰ, 지구Ⅰ을 이수하고, 3학년 때 물리Ⅱ와 지구Ⅱ을 이수했습니다. 고2 올라가기 전에 물화생지를 한 번씩 경험해 보았는데 화학이 저랑 맞지 않는 것 같아 화학을 빼고 선택하였습니다.


 수능 선택 과목은 물리와 지구였습니다. 우선 물리는 암기의 부담이 가장 적고 어느 정도 실력이 확보된다면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선택하였습니다, 지구는 암기가 많다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사실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제대로 한번 공부하게 된다면 잘 까먹지도 않고, 킬러파트도 어느 정도의 응용력만 있으면 무난히 넘길 수 있습니다.


 수능에서는 물리, 지구 둘 다 1등급을 받았습니다.


Q. 과학 과목은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좋나요?

A. 과학 과목은 개념에 대한 암기, 암기를 바탕으로 한 응용이 가장 중요한 과목입니다. 따라서 과학을 공부할 때는 개념을 착실히 다진 후 응용문제를 풀어나가며 빈출유형을 숙지하고, 응용력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Q. 본인만의 과학 공부 팁이 있다면?

A. 개념서를 아예 모르는 것처럼 달마다 한 번씩 정독하였습니다. 과학 하는 날로 하루 잡아 시간 할애하였습니다.


Q. 다른 과목을 공부했던 방법도 소개해 주세요.

A. 저는 국어가 제 약점이라고 생각하여 우선 매일 아침 국어 기출을 꾸준히 풀어주었고요, 수능이 다가올수록 EBS 연계교재를 집중적으로 학습하였습니다. 강점은 지구과학이라고 생각하였고요, 지구과학이 강점이었기 때문에 공부량을 줄이더라도 감이 떨어지지 않도록 유형별 학습을 꾸준히 반복하였습니다.


Q. 입시를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A. 저는 입시를 할 때 재밌었습니다. 친구들과 많이 붙어있으며 즐겁게 공부도 하고 놀기도 했습니다.


Q. 입시를 앞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A. 입시를 치르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계획 세우기라고 생각하는데요, 내신시험이든, 수능이든 그날그날 자신이 공부할 부분을 계획하고, 실현해 나가는 과정을 반복하면 끝은 금세 다가옵니다. 그 끝에 후회가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