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저는 한영고를 졸업한 이수빈입니다.
이번 입시에서 정시로 중앙대 기계공학부 최종 합격, 이화여대 통합 선발(자연) 최초합, 이화여대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부 최종 합격을 하였고, 이화여대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부 25학번으로 입학할 예정입니다.
Q. 어떤 전형으로 합격했으며, 해당 전형은 어떤 전형인가요?
A. 저는 수능 일반 전형으로 합격했습니다. 말 그대로 수능 성적만을 보는 전형이고, 이화여대 같은 경우, 영어를 20%나 보고, 자연 계열 지원 시 과탐을 많이 봐주는 데다가 과탐 가산점이 있어서 영어와 과탐을 잘 본 경우 유리합니다.
Q. 알과영과학학원에 대해 말해주세요. 알과영에서 좋았던 점이 있다면?
A. 저는 물리학I을 김이영 선생님과 공부했습니다.
일단 학생마다 개별적으로 과제 진도를 봐주시고, 과제나 모의고사에 대한 질문이 있을 때도 한 명씩 직접 도와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학원에서 공부하다 보면 내가 모르는 부분이 있음에도 넘어가게 되거나, 이미 잘 아는 부분을 비효율적으로 듣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한 명씩 봐주시다 보니 그런 것 없이 얻어가는 것만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 매주 사설 모의고사를 뽑아주셔서 실전 감각을 잃지 않을 수 있었고, 학평이나 모평이 있을 때는 이전 기출이나 필요한 자료를 요청드리면 다 제공해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수업 시간보다 일찍 가거나 다른 요일에 가도 질문을 흔쾌히 받아주셔서 좋았습니다. 학습 외적으로도 건강이나 멘탈 관리에 신경을 많이 써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Q. 과학은 어떤 과목을 선택했으며,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저는 물리학I과 생명과학I을 선택했습니다. 우선 생명과학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과목이기도 했고, 저와 잘 맞는 과목이라고 생각해서 선택했습니다. 화생을 선택하면 타임어택에 대한 압박감이 있을 것 같았고, 지구과학은 제가 통합과학을 공부할 때부터 정말 기피하던 과목이라서 상대적으로 공부할 때 부담과 거부감이 적었던 물리를 선택했습니다.
Q. 과학 과목은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좋나요?
A. 과학 과목 자체는 오개념 없이 개념 공부를 꼼꼼히 하고 문제를 여러 번 반복하여 푸는 것이 베스트인 것 같습니다. 수능 과탐은 실전 감각 유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초반에는 기출 등의 문제 풀이를 통해 취약 부분을 찾고,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아무리 내 실력이 좋더라도 모를 때 넘어가는 타이밍, 못 푼 문제 찍는 법, 문제 푸는 순서 등은 본인이 스스로 해보면서 맞는 방법을 찾아야 하므로 모의고사를 꾸준히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수능 직전 한 달 정도는 매일 과탐 한 과목당 모의고사를 2회분씩 풀었습니다. 세부적으로 말씀드리자면, 물리는 우선 다양한 풀이가 중요합니다. 그래프, 식을 가리지 않고 모두 할 줄 알아야 최적의 풀이를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에 수학처럼 한 문제를 다양한 방법으로 모두 풀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생명과학은 최대한 귀류를 쓰지 않고 논리적으로 풀 때 시간 단축을 하는 데에 도움이 많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를 풀 때 내가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를 짚어보면서 공부하면 몸에 체화되면서 귀류를 많이 쓰지 않고도 풀 수 있게 됩니다.
Q. 입시를 앞둔 후배들에게 한마디
1.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말
실제로 저는 수능 직전 마지막으로 보는, 학생들 사이에서 쉽게 나온다고 소문이 자자한 10모 때 처음으로 엄청난 커리어 로우를 찍었습니다. 특히 매번 만점 또는 1등급이던 물리가 4등급이 나왔었는데, 이에 크게 신경 쓰지 않고 공부를 이어 나갔고, 수능 때에는 페이스를 되찾아 물리를 다 맞았습니다. 여러분도 소문이나 인터넷상의 말들에 휘둘리지 말고, 끝까지 본인을 믿고 달리셨으면 좋겠습니다. 내 미래를 판가름해 주는 것은 결국 수능 하나뿐이니까요.
2.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저는 너무 공부하기 싫고 힘들 때, 제 베프와 공부를 하다가 머릿속을 비우고 새벽에 산책했습니다. 새벽의 선선한 공기의 향이, 평소와 다르게 매우 조용한 거리가 생각을 정리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한영고를 졸업한 이수빈입니다.
이번 입시에서 정시로 중앙대 기계공학부 최종 합격, 이화여대 통합 선발(자연) 최초합, 이화여대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부 최종 합격을 하였고, 이화여대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부 25학번으로 입학할 예정입니다.
Q. 어떤 전형으로 합격했으며, 해당 전형은 어떤 전형인가요?
A. 저는 수능 일반 전형으로 합격했습니다. 말 그대로 수능 성적만을 보는 전형이고, 이화여대 같은 경우, 영어를 20%나 보고, 자연 계열 지원 시 과탐을 많이 봐주는 데다가 과탐 가산점이 있어서 영어와 과탐을 잘 본 경우 유리합니다.
Q. 알과영과학학원에 대해 말해주세요. 알과영에서 좋았던 점이 있다면?
A. 저는 물리학I을 김이영 선생님과 공부했습니다.
일단 학생마다 개별적으로 과제 진도를 봐주시고, 과제나 모의고사에 대한 질문이 있을 때도 한 명씩 직접 도와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학원에서 공부하다 보면 내가 모르는 부분이 있음에도 넘어가게 되거나, 이미 잘 아는 부분을 비효율적으로 듣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한 명씩 봐주시다 보니 그런 것 없이 얻어가는 것만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 매주 사설 모의고사를 뽑아주셔서 실전 감각을 잃지 않을 수 있었고, 학평이나 모평이 있을 때는 이전 기출이나 필요한 자료를 요청드리면 다 제공해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수업 시간보다 일찍 가거나 다른 요일에 가도 질문을 흔쾌히 받아주셔서 좋았습니다. 학습 외적으로도 건강이나 멘탈 관리에 신경을 많이 써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Q. 과학은 어떤 과목을 선택했으며,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저는 물리학I과 생명과학I을 선택했습니다. 우선 생명과학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과목이기도 했고, 저와 잘 맞는 과목이라고 생각해서 선택했습니다. 화생을 선택하면 타임어택에 대한 압박감이 있을 것 같았고, 지구과학은 제가 통합과학을 공부할 때부터 정말 기피하던 과목이라서 상대적으로 공부할 때 부담과 거부감이 적었던 물리를 선택했습니다.
Q. 과학 과목은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좋나요?
A. 과학 과목 자체는 오개념 없이 개념 공부를 꼼꼼히 하고 문제를 여러 번 반복하여 푸는 것이 베스트인 것 같습니다. 수능 과탐은 실전 감각 유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초반에는 기출 등의 문제 풀이를 통해 취약 부분을 찾고,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아무리 내 실력이 좋더라도 모를 때 넘어가는 타이밍, 못 푼 문제 찍는 법, 문제 푸는 순서 등은 본인이 스스로 해보면서 맞는 방법을 찾아야 하므로 모의고사를 꾸준히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수능 직전 한 달 정도는 매일 과탐 한 과목당 모의고사를 2회분씩 풀었습니다. 세부적으로 말씀드리자면, 물리는 우선 다양한 풀이가 중요합니다. 그래프, 식을 가리지 않고 모두 할 줄 알아야 최적의 풀이를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에 수학처럼 한 문제를 다양한 방법으로 모두 풀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생명과학은 최대한 귀류를 쓰지 않고 논리적으로 풀 때 시간 단축을 하는 데에 도움이 많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를 풀 때 내가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를 짚어보면서 공부하면 몸에 체화되면서 귀류를 많이 쓰지 않고도 풀 수 있게 됩니다.
Q. 입시를 앞둔 후배들에게 한마디
1.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말
실제로 저는 수능 직전 마지막으로 보는, 학생들 사이에서 쉽게 나온다고 소문이 자자한 10모 때 처음으로 엄청난 커리어 로우를 찍었습니다. 특히 매번 만점 또는 1등급이던 물리가 4등급이 나왔었는데, 이에 크게 신경 쓰지 않고 공부를 이어 나갔고, 수능 때에는 페이스를 되찾아 물리를 다 맞았습니다. 여러분도 소문이나 인터넷상의 말들에 휘둘리지 말고, 끝까지 본인을 믿고 달리셨으면 좋겠습니다. 내 미래를 판가름해 주는 것은 결국 수능 하나뿐이니까요.
2.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저는 너무 공부하기 싫고 힘들 때, 제 베프와 공부를 하다가 머릿속을 비우고 새벽에 산책했습니다. 새벽의 선선한 공기의 향이, 평소와 다르게 매우 조용한 거리가 생각을 정리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